Showa GK

홈/ 학습/ The Olympus Museum: Microscopes/ Showa GK

쇼와 GK 생물현미경은 1927년에 출시되었습니다. Olympus는 이멀젼 대물 렌즈(시료와 대물 렌즈 사이에 오일이 필요한 현미경)가 장착되어 1,000x가 넘는 총 배율을 제공하는 생물현미경을 1920년대에 이미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이 현미경의 성능은 독일을 비롯한 외산 현미경의 표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외산 현미경은 우수한 품질을 제공하는 반면 평범한 연구자와 의사가 이용하기에는 너무나 고가였습니다.
이와사키 현미경 주식회사(이와켄 주식회사의 전신)의 초대 회장인 세이키치 이와사키(Seikichi Iwasaki)는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비용을 두루 갖춘 실용적인 이멀젼 현미경을 요청해왔습니다. 이에 타카치호 세이사쿠쇼(Takachiho Seisakusho)가 이와사키 현미경 주식회사와 공동으로 새로운 현미경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판매자와 제작자가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밀접하게 협력하며 보여준 열정과 꾸준한 노력을 기념하고자 일본의 새로운 시대라는 의미에서 새로운 모델에 쇼와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당시 쇼와 GK 현미경은 국산 현미경의 최고봉이었습니다. Olympus의 입장에서 볼 때는 현미경 사업의 미래혁명을 이끄는 중요 제품 중 하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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