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Olympus 올해의 이미지 경연 대회의 대단한 출품작들을 보게 되어 정말로 즐겁습니다. 이번 달 최고 이미지에 지난 출품작이 들어있는 것을 보니 독자 여러분 생각도 저와 마찬가지인 모양이네요. 이미지는 언제나 환영이니 계속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디테일을 눈여겨보자니, Instagram을 주름잡고 있는 Kate Murphy(@histoqueenofhearts)가 이번 달 최고 이미지에 오른 것은 당연해 보이는군요! 이번 연작의 주제는 눈입니다.
Kate가 설명하길, “겹눈은 곤충과 갑각류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겹눈은 낱눈이라는 수많은 개별 시각 기관이 한데 모여 이루어져 있죠. 각 낱눈에는 각막, 수정체, 광수용세포가 있습니다. 곤충의 안구 하나에는 낱눈이 수천 개 달려있을 수도 있습니다. 겹눈의 이미지 해상도는 아주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하지만 시야각이 아주 넓고 매우 빠른 움직임을 감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여기 보이는 이미지는 파리매(robber fly)의 안구입니다. 파리매는 양안 동물인데, 이는 두 겹눈이 머리 양쪽에 대칭형으로 분리되어 있다는 의미입니다. 수많은 수정체가 안구의 외피를 이루고 있는 것을 이미지의 가장자리에 있는 막에서 볼 수 있습니다. 나머지 막은 안쪽 방향으로 색소 세포, 시세포, 신경섬유, 시각신경입니다. 이 샘플은 포르말린으로 고정하여 H&E로 염색했습니다.”
이미지 및 설명 제공: Kate Murphy. Olympus BX40 현미경으로 캡처.
알고 계셨나요? 공작은 꼬리샘에서 나오는 기름으로 깃털을 방수 처리할 수 있답니다. 물방울이 깃털로 스며드는 것을 막아주죠. 그 대신, 물은 방울 모양으로 맺힙니다. 이 아름다운 근접 촬영물은 2020년 올해의 이미지 경연 대회 출품작입니다.
이미지 제공: Mikhail Gribkov. 2020년 올해의 이미지 출품작. Olympus CX23 현미경으로 캡처.
2021년 올해의 이미지 경연 대회 참가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olympus-lifescience.com/ioty를 참조하세요.
속지 마세요! 아름다워 보일지 몰라도, 이 물방개는 사실 상당히 포악한 동족 포식자입니다. 배물방개붙이는 그 유충 마저도 다른 물방개에 부속 기관을 찔러 넣어 내장을 녹여버린 후 먹어 치웁니다.
이미지 제공: Karl Gaff. X Line 대물렌즈를 장착한 Olympus BX51 현미경으로 캡처.
자세히 보면, Calyptostoma sp.라는 이 기생 진드기가 각다귀의 흉부에 붙어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 제공: Leonardo Capradossi. 2019년 올해의 이미지 출품작. Olympus LMPlanFl 20X 대물렌즈(0.40 Na)로 캡처.
이것은 미국 항공 우주국(NASA)의 탐사선 디자인이 아니라, 담륜충인 Kellicottia longispina입니다! Håkan Kvarnström(@micromundusphotography)의 연작인 “X Line 대물렌즈로 현미경 속 세계 탐험하기”의 11월 이미지이기도 하죠.
이 종의 태생은 북미 대륙이지만 몇몇 대륙에서 외래종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이 표본은 스웨덴의 멜라렌 호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이미지 제공: Håkan Kvarnström. Olympus X Line 대물렌즈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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